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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단순한 현상이 아니다. 우리가 달러체제라고 부르는 질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구축되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달러체제를 위협하고 있다. 변제의 최종성을 지닌 비트코인은 국가의 통화관리 능력을 심각하게 훼손시킬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통화관리는 경제주권의 핵심 중 하나로 국가가 자국의 경제를 조율하고 안정시키는 주요 수단이다. 이를 위해 국가는 국민들이 자국의 화폐를 가치저장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화폐유통을 통제한다. 실제로 우리는 국가가 통화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이나 경기과열을 관리하려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국가적 경계에 제약을 받지 않는 비트코인이 확산되고,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선호할수록 국가의 통화정책의 실효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은 브레턴우..

비트코인이 여전히 나와는 동떨어진 현상이라고 생각해도 잘못은 아니다. 인류 최초의 불, 전구, 인터넷 등 많은 혁명적인 발명품은 그렇게 대중의 의구심 속에서 힘을 길러왔다. 이 책은 그러한 편협한 시각을 바꾸기 위해 쓰였다. 이중지불 문제, 소유권, 스마트 콘트랙트 등은 쉬운 개념이 아니다. 화폐금융론, 국제법률에 더해 철학과 과학 등 인문학이 뒤섞인 비트코인 현상은 대충 공부해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다. 이 새로운 현상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열린 태도와 지적인 탐구심이 필수다. 이 책을 다 읽은 뒤, 당신은 전혀 다른 시각과 선구자적 마인드를 가지게 될 것이다. 1. 사토시 나카모토 그리고 할 피니RPoW를 제안한 사람이 바로 할 피니다. 할 피니는 사토시 나카모토에게서 최초로 비트코인을 건네받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