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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해빗(HABIT)" - 웬디 우드 본문
1. 습관의 부활
뇌과학으로 봤을때 무언가를 반복하는 일은 무언가를 시작하는 일과 전혀 다른 영역의 행위이며, 같은 방식으로 여러 번 반복하면 그것은 완전히 다른 무언가로 변할 수 있다. 이렇게 변한 '무언가'는 보상 따위와는 아무런 상관없이 매우 강력한 지속력을 얻게 된다.
인간은 보상을 고려하지 않고 단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행동한다. '나는 레버가 설치된 미로 안에 있어. 그러니까 레버를 눌러야지.' 쥐한테만 해당하는 다짐이 아니다. '나는 지그 부억 냉장고 앞에 서 있어. 그러니 냉장고 문을 열어야지.' 당신의 뇌 깊은 곳 어딘가에서 이런 추론 과정이 일어나는 것이다. 당잔 무언가를 먹어야 한다고 의식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 그냥 습관일 뿐이다.
2.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라 [ 주의 집중 효과 ]
주로 공군에서 쓰는 전방시현장치는 컴퓨터가 생성한 시야를 투명한 렌즈 위에 투사해 보여주는 장치다. 이 장치는 조종사가 장비를 내려다보지 않고도 가장 중요한 수치들을 확인할수 있게 해준다. 요즘에는 전방시현장치를 자동차에 설치하기도 한다. 주행 속도와 남은 연료량 같은 중요한 정보를 자동차 앞 유리에 전시해 운전자가 오로지 앞만 보고 질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의 마음도 이와 흡사하다. 습관을 단단하게 형성한 사람은 자신에게 꼭 필요한 특정 상황 신호를 골라 언제 어디서나 잘 포착하도록 확대해 놓을 수 있다.
우리는 늘 수많은 신호에 둘러싸여 있다. 이것들이 모두 삶에 도움이 되는 신호일까? 심지어 이 중에는 소모적이고 질 나쁜 습관을 발동시키는 신호도 숨어 있다. 늦은 시각에 접하는 자극적인 치킨 광고, 덩달아 졸음에 휘말리게 만드는 동료의 하품, 그럴싸한 공부 계획을 흔드는 운동장의 공 차는 소리.... 이러한 상황 신호 역시 달콤한 보상 위에 구축되므로 우리의 뇌는 어떤 신호가 좋은 습관과 연결되는지 혹은 우리를 유혹에 굴복하게 하는지 제대로 분간하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을 택하든 그것은 언젠가 습관이 되어 오랫동안 우리 삶을 지배할 것이다.
3. 행동이 행동을 부른다 [ 의사결정 간소화 ]
원대한 목표를 세운 당신은 그 목표를 달성한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봤을 것이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나고... 빌어먹을 현실을 자각하는 순간 당신의 감정은 변하기 시작한다. 매일 밤마다 밀려오는 흉악한 허기, 마치 밀물처럼 서서히 스며드는 격렬한 무기력, 갖고 싶은 물건을 눈으로 확인해야 한다는 고통이 최초의 다짐을 침몰시킨다. 자신의 대담한 결정이 가져다줄 찬란한 성취감에 대해 점점 의욕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나는 변화가 필요해' 라던 당신의 마음은 이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라는 의심으로 바뀐다.
새로운 목표를 방해하는 기존의 습관은 즉시 사라지는 게 아니다.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시들해지는 순간 나쁜 습관이 슬며시 고개를 든다. 이것이 우리가 늘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오는 과정이다. 너무 익숙하다고? 하지만 바로 이 순간이 반복이라는 망치가 눈부시게 활약할 순간이다. 고민하지 말고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행동을 그냥 반복하라. 처음에는 괴롭고 힘들겠지만, 임계점을 돌파하면 내적 갈등이 해소 되면서 새로운 행동이 싹을 튀운다. 습관은 마음을 빠르게 장악한다.
자신이 선호하는 상황을 인식하기만 하면 반응이 자동으로 촉발된다. 과연 이것이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인지 고민하기도 전에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그러니 이 점을 명심하라. 습관의 이 가공할 처리 속도는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고자 할 때는 '선물'이 되지만, 원하지 않는 습관을 통제하려 할 때는 '골칫거리'가 된다는 것을.
4. 반복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라 [ 마지막 선택 ]
습관은 더 나은 삶을 이끈다, 단지 생산성의 차원만이 아니다. 우리는 생각이 너무 많다. 지나치게 많은 생각은 불안을 낳고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들고 삶은 금세 헝클어진다. 과도한 생각은 정작 중요한 일을 완수하는 데 불쑥 장애물로 등장해 우리를 괴롭히기도 한다. 이데 대한 처방으로 '마인드풀니스' 라는 치료법이 관심을 얻고 있다. 머릿속에서 길을 잃지 말고 본질을 자각하라는 개념이다. 과거의 실수에 얽매이거나 앞으로 맞이할 과제를 앞서 고민하지 말고 '지금' 그리고 '여기'에 집중하라고 주문한다.
습관적 마음은 철저하게 무심한 마음이다. 이 마음은 인생의 과제를 올바른 위치에 정렬시킨다. 그리고 권한을 위임한다. 교차로에 자리를 잡고 노선을 배정한다. 아이들은 언제 잠자리에 들지 결정하는 데 집착하지 않는다. 그 대신 자신의 상황에 주어진 수면 신호에 반응해 늘 하던 대로 잠이 든다.
5. 세상은 점점 험난해지고 우리의 의식은 약해진다
우리는 현대사회가 펼쳐 놓은 방심의 심연 속에 살고 있다. 아주 자연스럽게 잘못된 결정을 내리고 중요한 순간에 자꾸 딴 생각을 하며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애를 먹는다. 이런 주의산만증의 정도를 측정하는 방심 상태 테스트가 따로 있을 지경이다.
한번의 먹이를 맛보기 시작한 내면의 나쁜 습관은 인생의 다양한 충동에 반응해 점점 몸집을 키워 나갈 것이다. 그러다 어떤 상황에 이르면, 가령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정신력이 급격하게 떨어져 산만해지면 이 나쁜 습관이라는 늑대가 마음을 비집고 불쑥 튀어나온다. 그땐 아무도 이 늑대를 막을수 없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습관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인생을 구원하는 습관도, 파멸시키는 습관도 모두 우리의 선택에서 비롯한다.
평소 좋은 태도를 유지하고 몸에 각인시킨 사람이라면 급박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올바른 행동을 반복할 수 있다. 습관은 마은대로 재단 할 수 있거나 창의적이지는 않지만, 결국에는 우리를 목적지까지 인도한다. 좋은 습관은 늘 그래 왔듯이 앞으로도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 복잡다난한 일상에서도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
- 내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해빗(HABIT)" 본문내용 中에서 -
내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해빗(HABIT)" - 웬디 우드
[다산북스]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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