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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두배로 사는 강점혁명" 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 - 김형준 본문

지혜의 숲 (書齋)

"인생을 두배로 사는 강점혁명" 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 - 김형준

freesoul24 2023. 11. 5.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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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읽으면서 지금 나의 상황과 너무나 닮아 내 예기구나 싶을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아마 저뿐만이 아니라 이세상 살아가는, 인생을 바꾸고 싶지만 바꾸지 못하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의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누구나 단점 하나씩은 갖고 있습니다. 단점을 단점이라고 인정하고 사는 사람이 있지만 단점 때문에 정작 중요한 걸 놓치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단점을 고치려는 노력보다 장점에 집중하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인생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합니다. 

 

1. 적절치 못한 말은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하다.

상황에 맞게 적잘한 말을 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적절치 못한 말을 하지 않는 게 더 중요합니다. 바꿔 말하면 상대에게 해가 될 말은 남겨두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을 해치는 무기마다 사정거리가 있습니다. 사정거리 밖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무기처럼 말도 상대를 해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은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 말은 입 밖으로 꺼내지 않는 게 사정거리를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해가 될 말을 하지 않는 게 서로를 지켜주는 안전한 사정거리임을 기억하십시요.

 

2. 올바른 의사소통의 중요성

말은 인간만이 갖는 특성입니다. 나약했던 인간은 의사 소통으로 힘을 모았고, 포악한 동물들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이는 올바른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말해 줍니다. 부부 사이, 대인 관계, 친구끼리 소통이 잘 되면 서로에게 힘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통이 원활하지 않기에 여러 문제가 생깁니다. 반대로 숨김없이 대화하다 보면 다툼도 생기고, 오해도 생길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심을 다해 올바르게 소통한다면 거기서부터 서로에게 힘이 될수 있습니다. 인간이 의사 소통으로 힘을 모아 짐승을 물리쳤던 것처럼 올바른 소통을 통해 든든한 자기편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3. 서로를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기

'다르다'는 '비교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 라는 뜻이고,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라는 의미 입니다. 때때로 두 의미를 반대로 사용합니다. 특히 세대간의 차이는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면 상대를 인정하게 됩니다. 다툼이 생기는 건 상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면 자연히 다툼도 줄고 갈등도 사라질 거라 믿습니다.

 

4. 할 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용기갖기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살 수는 없습니다. 어느 정도 눈치를 봐야 불필요한 실수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의식하다 보면 오히려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시선을 의식하는 건 어디까지나 타인을 배려하는 선에서 그쳐야 합니다. 부당한 일에도 상대를 배려하려 할 말을 하지 않는 건 틀린 길인걸 알면서도 끝까지 가겠다는 고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배려도 좋지만 적어도 할 말을 해야하는 상황에서는 당당하게 말하는 용기도 잘 사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합니다.

 

5. 말하지 않아도 알 방법은 세상에 없다

부부로 살다 보면 부딧히는 경우가 생깁니다. 전혀 다른 두 사람이 한 공간에 살다 보면 당연합니다. 함께 살기로 한 이상 서로에게 맞추어야 할 의무도 있습니다. 내 생각, 내 습관, 내 방식만 고집하면서 살 수는 없습니다. 내가 하나를 양보하면 상대방도 하나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게 배려고 이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순간이 배려와 이해로만 될 수 없습니다. 크기가 다른 톱니가 맞물려 돌아 가려면 톱니바퀴의 모양을 알맞게 깎아야 합니다. 어느 한 쪽만 깎아서는 안 됩니다. 맞물리는 양쪽 다 알맞은 크기로 만들어야 합니다. 사람 사는 게 톱니바퀴 물리듯 완벽하게 돌아가면 싸울 일도, 화낼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고, 살아 온 방식이 다르다 보니 다툼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중요한 건 이때를 어떻게 극복하느냐 입니다.

말하지 않아도 알 방법은 세상에 없습니다. 서운하고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은 표현해야 알 수 있습니다. 살면서 침묵이 필요한 순간은 음식을 씹을 때 뿐입니다. 음식을 먹을때 침묵은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지만, 그 밖의 침묵은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6. 뜬 구름 잡는 백마디 말보다 먼저 행동으로 보여주기

뜬 구름 잡는 백마디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는 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해보지도 않고 상대를 설득하려는 것과 해본 뒤에 설득하는 건 다릅니다. 상대방도 대화에서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말만 앞선 사람과 행동이 앞선 사람의 말의 무게는 다릅니다. 당연히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 쪽도 후자일 겁니다. 내 기분에 취해 그럴 듯한 말만 쏟아내는 대신 행동을 먼저 보여주는 게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내 경험을 녹여낸 말이라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도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나 스스로 즐기기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생각도 다릅니다. 나에게 좋은 게 그들에게도 좋다는 법은 없습니다. 저마다 받아 들이는 시기가 다를 뿐입니다. 그들에게 내 생각만 주입하면 거부감만 줄 뿐입니다. 내가 정말 그들에게 좋다는 걸 알리고 싶으면 내가 좋다는 걸 있는 그대로 보여주면 됩니다. 책을 통해 내가 얻는 걸 보여주고, 글을 쓰며 내가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책을 읽을지 말지를 그들이 선택하듯, 나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는 건 내 선택일 뿐입니다. 선택을 강요하기보다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오히려 더 진정성 있게 닿을 거라 믿습니다. 그러니 좋을 걸 어떤 방식드로 표현하기보다 나 스스로 즐기는 게 먼저 인 것 같습니다. 공연장에서 무대 위 가수를 보며 즐기기도 하지만, 주변 사람이 즐기는 모습을 보며 더 흥이 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 인생을 두배로 사는 강점혁명 본문 中에서 -

 

 

 

 

"인생을 두배로 사는 강점혁명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 - 김형준

 

 

인생을 두 배로 사는 강점혁명:말을 못해 글을 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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